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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한교류는 자유무역시대의 산업교류로 전면 승격된다

핵심 팁:올해 한 해 중 · 한 양국은 문화, 경제, 정치, 스포츠 등 각 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말할 수 있으며, 2015년 중 · 한 양국의 교류는 더욱 긴밀해질 것이다.

▲ 한중 fta 발효로 무역거래 업그레이드

일부 기술적 세부 문안과 이행 세세한 부분만 마무리되면 정식 서명 및 발효는 그리 멀지 않을 것이다.

한 · 중 fta는 한 · 중 양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한 · 미 fta나 한 · eu fta보다 파급효과가 더 클 것이다.산업부에 따르면 한 · 중 fta에서 합의된 관세 폐지 품목들이 모두 실현되면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 수출할 때 지금보다 연간 54억 4000만 달러의 관세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한 · 미 fta에 따른 관세 절감 규모 (9억 3000만 달러)보다 5.8배, 한 · eu fta (13억 8000만 달러) 보다는 3.9배가 많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은 전체 1만 1272개 품목 중 원유 · 오일브레인 · 의약품 (수입액 418억 달러)을 포함한 6108개 품목의 관세가 없어진다.중국은 전체 7428개 품목 중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3mm 이하), 플라스틱 금속금형 등 1649개 품목 (수입액 733억 7000만 달러)의 관세가 없어졌다.

▲ 중한 년 관광객 대이동

두 정상은 2016년 양국 간 왕래하는 인적 숫자가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4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중국인이 가장 많아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많은 중국인 관광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1월 중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서울과 제주도에 시내면세점 3 곳을 추가로 허용하기로 했다.또 관련 기관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통역, 리무진버스, 구매안내 등 특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문화 콘텐트 산업의 흥행세는 올해도 계속된다

2014년 중국 tv는 중국판 한국 예능 프로그램으로 넘쳐났다. 호남위성 tv는'나는 가수다','아빠 어디가','숨은 가수','진짜 사나이'.동방위성 tv 꽃보다 할배, 1 박 2일.호북위성 tv의 ≪ 러일애 ≫,베이징 tv의'브레이브 하트'는 중국 시청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고, 그 덕분에 한국도 엄청난 돈을 벌었다.

정부가 한 · 중 콘텐트산업 공동발전 대책을 의결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양국 간 콘텐트 산업 협력과 교류를 통해 2017년까지 중국에 대한 연간 콘텐트 수출액을 40억 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중국과 협력해 다자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우리나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 미래창조과학부 · 방송통신위원회, 중국에서는 문화부 · 광전총국 · 판권국 등이 참여해 게임과 문화산업 정책, 방송 · 스마트 콘텐츠 등 콘텐츠산업 발전 전반을 논의한다.

▲ 비자 완화 근로자 유치

이미 구매력을 인정받은 중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정부가 비자 발급 요건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중국 학생의 한국 수학여행 비자 시범 면제를 추진한다.앞으로 30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은 여행사가 한꺼번에 전산 시스템을 통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되고, 비자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또 저출산 ·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정책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외국인력 고용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1만 명의 신규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법무부는 또 올 상반기 중 조선족 1만 5000명에게 방문취업비자 (h-2)를 발급할 계획이다.

▲ 위안화 직거래 규모가 확대된다

중국과 한국의 은행간 원 · 위안 직거래체제는 2014년 12월 정식 가동됐다.원화는 싱가포르 달러에 이어 위안화와 직거래되는 10번째 통화가 됐다.

지금 12개 지정 직거래를 통해 자신의 조성을 직접 위안 화와 원화 거래를 할 수 있겠다.지정 직거래 딜러 12 곳은 각각 한국의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씨티은행, 외환은행 및 중국교통은행, 중국공상은행, 도이체방크, jp 모건체이스, hsbc의 한국지점들이다.

아직 거래 초기라 기업 간 거래량이 적은 편이지만, 정부는 2015년부터 기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무역보험 한도액을 우대하며, 국내 은행들의 중국 은행 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위안화 결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한중 양자 무역에서 한국 기업이 위안화로 무역결제를 할 경우 3~5%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 · 중 무역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이 높아지면 한국 기업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이 크게 늘어나 한국의 대중국 교역액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 상하이 · 홍콩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중국 증시를 띄운다

개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를 통해 중국 대륙의 a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상하이-홍콩 주식시장은 2014년 11월 정식 출범했다.

상하이-홍콩 주식거래는 상하이증권거래소와 홍콩공동거래소가 두 지역의 투자자가 현지 증권회사 (또는 중개상)를 통해 규정 범위 내의 상대방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매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상하이와 홍콩 주식시장의 거래 상호 연결 메커니즘이다.

그동안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은 역외 개인투자자가 발행한 상하이 b 주식에만 투자할 수 있었지만, 이번 주식증권으로 외국인의 중국 본토 증시 진입 경로가 크게 넓어지게 됐다. 투자자들은 홍콩 증시를 통해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여러 가지 세제 혜택을 부여했는데, 2014년 11월 14일부터 2017년 11월 16일까지 3년 동안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이득세를 면제해 주고 기존의 qfii (공인외국기관투자가)와 rqfii (인민폐 공인외국기관투자가)에 대해서도 동일한 비과세 혜택을 부여했다.

중국 시장은 성장력이 강한 데다 한국보다 금리가 높아 국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전문가들은 내년에 한국의 외국 자본이 중국 증시로 대거 유입되어 중국의 성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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